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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싱글 ‘Black Summer’ 공개

    2022.02.10 by 앙스트

  • 뺄셈으로 채워 넣은 ‘비움’의 결과물: Music For People In Trouble

    2022.02.09 by 앙스트

  •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 시간이 빚어낸 대중성: Breakin’ Point

    2022.02.09 by 앙스트

  • New Politics – Lost In Translation (2017)

    2022.02.09 by 앙스트

  • Grouplove – Big Mess (2016)

    2022.02.09 by 앙스트

  • Nothing But Thieves – Nothing But Thieves (2015)

    2022.02.09 by 앙스트

  • 소박하게 웅장하다: Beneath The Skin

    2022.02.09 by 앙스트

  • Sofia Reyes – Louder! (2017)

    2022.02.09 by 앙스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싱글 ‘Black Summer’ 공개

12번째 정규앨범 ‘Unlimited Love’ 4월 1일 발매 1983년 결성돼 데뷔 40주년을 목전에 둔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6년 만의 신보 발표를 앞두고 새 싱글 ‘Black Summer’를 선공개 했다. 신곡을 들어보기도 전에 두 가지가 눈에 띄는데, 개구쟁이 이미지가 강한 플리(Flea)와 앤서니 키디스(Anthony Kiedis)가 올해 60세가 된다 – 우리 나이로는 이미 예순에 접어든 것이다 – 는 사실, 그리고 기타리스트 존 프루시안테(John Frusciante)의 재합류다. 80년대 후반 이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만나고 헤어지길 반복했던 존 프루시안테는 2006년 7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Stadium Arcadium’을 끝으..

MUSIC NEWS 2022. 2. 10. 13:04

뺄셈으로 채워 넣은 ‘비움’의 결과물: Music For People In Trouble

수산네 순푀르(Susanne Sundfør)의 다섯 번째 앨범 은 예상치 못한 역습인 동시에 충분히 납득 가능한 반전이다. 노르웨이의 일렉트로닉 듀오인 로익솝(Röyksopp)과 함께 'Never Ever'와 'Running To The Sea'를 부르고, 프랑스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M83의 노래 'Oblivion'에 참여했던 그녀가, 직전 앨범인 까지만 해도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던 그녀가 포크로 급선회하리라 누군들 짐작이라도 했었을까? 그런 맥락에서 수산네 순푀르의 신작은 뜻밖의 역습이다. 그러나 가만 돌이켜보면, 범람하듯 일렁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속에서 때로는 청량하게 때로는 태풍의 눈처럼 고요한 목소리로 노래했던 순푀르였다. 그런 그녀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뿌리라고 밝힌 포크 싱..

ALBUM REVIEW 2022. 2. 9. 07:23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 시간이 빚어낸 대중성: Breakin’ Point

세 명의 멤버 피터 모렌(Peter Morén; 보컬, 기타, 하모니카)과 비욘 이틀링(Björn Yttling;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존 에릭손(John Eriksson; 드럼, 퍼커션, 보컬)으로 구성된 피터 비욘 앤 존(Peter Bjorn and John)은 스웨덴 출신의 인디 밴드로, 2006년 세번째 앨범 수록곡들 사이의 간극은 적잖이 낯설다. 그 간극에 10년이란 긴 세월과 내 개인적 무관심을 대입하더라도 변화의 폭은 예상 밖이다. ‘Young Folks’에 담긴 재기발랄하고 산뜻했던 개성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거치며 에서 노련하고 농익은 대중성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가혹한 표현이지만, 대중에 영합하려 개성을 버렸다고 할까? 닳고 닳은 프로에게서 감지되는 몰개성의 대중성이

ALBUM REVIEW 2022. 2. 9. 07:23

New Politics – Lost In Translation (2017)

우리말로 밴드 이름이 새 정치이고 보니 안철수의 ‘새 정치’를 떠올릴 이도 있겠지만, 뉴 폴리틱스(New Politics)는 국내에서 그 용어가 남용되기 한참 전인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결성된 밴드다. 덧붙여, 덮어놓고 덴마크 출신이라 하면 대개 같은 국적의 뮤(Mew)를 연상하거나 스웨덴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북구 특유의 정서가 깃든 노래를 예상하기 십상이지만, 뉴 폴리틱스가 들려주는 음악은 발랄하기 그지 없는 (팝에 가까운) 펑크 / 댄스 록이다. 사회참여를 내포하는 듯한 팀 이름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뉴 폴리틱스의 팝 센스는, 그러나 다양성을 미덕으로 여기는 덴마크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 거기에다 레코드사와의 새 계약 때문에 멤버들이 미국으로 이주를 결..

SHORT REVIEW 2022. 2. 9. 07:23

Grouplove – Big Mess (2016)

애플 아이팟 터치와 LG 울트라 HDTV 광고에 삽입된 노래들 – ‘Tongue Tied’, ‘Itchin’ On A Photograph’, ‘Colours’ – 을 통해 알게 된 그룹러브(Grouplove)에 대한 첫인상은 ‘새롭다, 신선하다’는 것이었다. 광고상품 이미지 덕분이기도 했겠지만, 음악 자체에 신선한 기운과 젊음의 에너지가 충만했고, 듣기 좋은 멜로디는 오히려 그 생동감 위에 얹어진 토핑이나 장식 같았다. 하지만 꽤나 성공적인 데뷔에도 그룹러브는 강력한 싱글에 그 존재감이 다소 가려지는 역설에 빠지고 말았다. 어쨌든 데뷔앨범 타이틀 이 의미하는 바와 달리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법한 노래들과 광고를 통해 입지를 다진 그룹러브는 2013년에 히피 성향이 좀더 두드러진 두 번째 앨범 를 발표..

SHORT REVIEW 2022. 2. 9. 07:22

Nothing But Thieves – Nothing But Thieves (2015)

‘코너 메이슨(Conor Mason)의 목소리는 낫씽 벗 씨브스(Nothing But Thieves, 이하 NBT)의 강력한 무기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디선가 읽은, NBT에 대한 한줄평이다. 맞는 말이다! 살아남지 못하면 잊혀지는 전쟁 같은 음악시장에서 NBT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데는 분명 코너 메이슨의 공이 컸다.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톰 요크(Thom Yorke)와 뮤즈(Muse)의 매튜 벨라미(Matthew Bellamy)가 연상되는 그 목소리를 무기 삼아 NBT는 저 밴드들이 더 이상 들려주지 않는 제프 버클리(Jeff Buckley) 류의 소울과 애수를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에 가득 담아냈다. 사실, NBT는 정규앨범 발표 전에 이미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유럽 유수의..

SHORT REVIEW 2022. 2. 9. 07:22

소박하게 웅장하다: Beneath The Skin

아이슬란드는 남한 정도의 면적에 인구도 30만명 남짓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다. 춘천시 인구를 살짝 웃도는 그런 나라에서 비요크(Björk)와 시규어 로스(Sigur Rós), 뱅 갱(Bang Gang), 그리고 데뷔앨범 한 장으로 단번에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오브 몬스터즈 앤 멘(Of Monsters And Men, 이하 OMAM)까지 나왔다. 그러고 보면 한 나라의 땅 크기와 문화적 파워는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맥락 없이 OMAM과 같은 나라 출신의 아티스트를 거론한 까닭은 두 번째 앨범 을 그들과 비교해 듣는 게 재미있고 나름 의미도 있을 듯해서다. 솔직히 '새로운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라는 기존의 평가에 연연해 OMAM의 두 번째..

ALBUM REVIEW 2022. 2. 9. 07:22

Sofia Reyes – Louder! (2017)

개인적으로 팝보다 록/인디뮤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까닭 가운데 하나는 기획사나 프로듀서에 의해 만들어진 가수보다 자생적 수순을 밟은 아티스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혹 이런 취향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거부할 수 없는 유혹처럼 다가오는 팝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 1995년에 태어나 이제 갓 스물을 넘긴 멕시코 출신의 소피아 레예스(Sofia Reyes)가 바로 그런 케이스다. 10살 무렵부터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2년 뒤 작곡까지 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소피아는 유투브에 커버곡 영상을 업로드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남미 가수 프린스 로이스(Prince Royce)의 눈에 들어 신생 레이블과 정식계약을 체결했고, 그토록 고대하던 프로의 길로 접어들었다...

SHORT REVIEW 2022. 2. 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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